우크라이나 정보국(SSU)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도청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남자는 현지에 주둔한 러시아군 지휘관, 여자는 그의 아내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통화의 진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런 비극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 많은 희생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철소에는 '아조우 부대원'뿐 아니라, 족히 천 명은 될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와 부녀자가 지하 벙커에 피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너무 몸을 사리는 게 아니냐는 비난을 받던 유엔 사무총장도 중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부활절까지 4일간 '인도주의 휴전'을 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오 구테흐스 / 유엔 사무총장 : (정교회의) 성목요일부터 부활절인 오는 24일까지 인도주의 통로를 열어주기 위한 나흘간의 휴전을 제안합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 침공 뒤 피란길에 오른 사람만 천2백만 명, <br /> <br />또 비슷한 정도의 주민이 음식과 물 의약품 부족을 호소하면서도 지금 자신의 마을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210306037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